서울대 정보기술사업단의 참여교수들은 최근 3년간 산업체로부터 1인당 연 평균 1.4건, 건당 평균 60백만원의 연구비를 수탁하여 과제를 수행하였고 위의 표에서 보듯이 그 건수와 액수가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는 산업체와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표에 설정한 연도별 목표는 2단계 BK21 사업에서 요구하는 최소요건 이상을 충족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1차-2차년도는 산업체의 지원 확약서에 근거한 계획이며, 3차~7차년도는 현재까지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들의 최근 3년간 실적을 고려한 목표치를 설정하였다. 1단계 BK21 사업기간 중 지난 3년간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의 산업체 연구비 수주실적을 고려하여 아래와 같이 추가로 확보 가능한 산업체 연구비 추정치를 제시하였다. 예를 들면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가 지난 1단계 BK21 사업에서 확보한 산업체 대응자금의 액수가 2004년에 23억여원, 2005년에 24억여원이다.

서울대 정보기술사업단은 국제 경쟁력 있는 창의적 연구인력과 수요지향적 산업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교육 및 연구를 산업체 연구과제와 유기적이고 입체적으로 연계·수행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계획을 추진한다.

서울대 정보기술사업단 참여교수의 기술이전 실적은 전반적으로 미미하다. 1단계 BK21 사업에서는 주로 연구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SCI급 논문 발표실적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기술이전은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두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는 2단계 BK21 사업을 통하여 참여교수들의 기술이전 등 산학 협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는 1단계 BK21 사업을 수행하면서 연구의 질적 향상, 특히 SCI급 국제논문 발표와 국제학술활동에 집중한 결과, 상대적으로 최근 3년간 기술이전과 사업화 실적이 극히 부진하다. 따라서 2단계 BK21 사업에서는 무엇보다도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래의 목표를 설정하여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2005년 현재 실적과 비교하여 2단계 BK21 사업의 최종년도에는 기술이전건수를 450%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본 사업단은 이러한 실적을 참여교수들의 업적평가에 높은 비중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는 1단계 BK21 사업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산학간의 인적교류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산학간의 인적 교류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단계 BK21 사업에서는 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의 실적 및 계획을 항목 별로 설명하였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는 2003년부터 산업체의 CEO들을 초빙하여 여러 가지 강좌를 개설하여 대학원 및 학부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학간 인적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18개의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한 과목 이상 수강하였다.

서울대 정보기술사업단은 2단계 BK21 사업 기간 중에도 산업체 CEO 강의를 통하여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의 동향 및 전망에 따라 수요지향적인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컴퓨터공학 프로젝트」과목을 개설하여 산업체에서 실제 요구하는 과제를 학부 및 대학원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혹은 팀을 구성해서 해결하는 인턴제와 비슷한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서울대 정보기술사업단은 2단계 BK21 사업을 수행하면서 「컴퓨터공학 프로젝트」과목과 유사한 과목을 학사위원회를 통하여 개설하여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인턴제의 확충 등 실질적인 산업체와의 인력 교류가 활발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와 관련된 연구소에서는 산업체 인력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활발하게 개설하여 산학간 인적교류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기본공정교육」과 「반도체공정교육」, 기초전력연구원은 「유한요소법에 의한 전기기기의 전자장 해석 및 설계」와 「레이저 및 광계측」을 개설하여 산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컴퓨터 연구소의 경우 2004년도에는 21회 2005년도에는 27회의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연인원 1,378명이 수강하였다. 컴퓨터 연구소를 통해 개설된 강좌의 자세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 정보기술사업단은 2단계 BK21 사업에서도 연구소를 통한 산업체 인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산업체와의 인력 교류를 증진할 계획이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가 지난 3년간 초빙한 CEO 겸임교수 실적은 아래와 같다. CEO 겸임 교수 초청은 산업자원부 산학협동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① 2003학년도 1학기: 윤종용(삼성전자 부회장), 이용경(KT사장)
② 2003학년도 2학기: 백우현(LG전자 CTO), 김기남(삼성전자 전무)
③ 2004학년도 2학기: 백우현(LG전자 CTO), 김기남(삼성전자 전무)
④ 2005학년도 2학기: 이희국(LG전자 CTO), 김기남(삼성전자 전무)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는 2단계 BK21 사업에서도 남중수 사장(KT), 조용주 사장(KTF), 임주환 원장(ETRI), 김신배 사장(SKT)등 관련 업계 사장들의 겸임 교원 초빙과 산업체 CEO 강좌 개설을 추진하여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는 1992년부터 4과 세미나를 매 학기 개설,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신기술 소개, 동향 등을 세미나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2차년도 BK21 사업에서도 4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10대 신성장동력 산업관련 산업체 인사를 주력해서 초청할 계획이다.

서울대 정보기술사업단의 산학간 물적 교류는 본 사업단과 직접 연계되어 있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되고 있다. 2단계 BK21 사업에서도 이와 같은 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연구소의 하드웨어 기자매 및 시설, 소프트웨어 기자재를 산업체에게 제공
- 연구소에 입주한 산업체와의 물적 교류
- 산업체가 기증한 기자재의 활용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산학교류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산업체에서 의뢰한 공정처리와 설계전산처리가 있으며 여기서는 실제로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반도체 공동연구소에 실제 산업체가 입주하여 산학교류가 직접 일어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산업체에서 기증받은 장비들을 들 수 있다. 자세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①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산업체 공정 처리
    반도체공동연구소는 공정 처리를 통하여 지난 3년간 총 1,109,776,000원의 수익을 산업체로부터 얻을 수 있었다.

② 반도체공동연구소 산업체 전산 처리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지난 3년간 총 26,350,210원의 수익을 산업체로부터 얻을 수 있었다.

③ 입소 산업체
    1999년을 시작으로 현재 4개의 업체가 입소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④ 산업체 기증 장비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는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2005년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에 음향무향실을 개소하였다.

① 음파무향실 개요
    • 설치장소: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지하 B09호
    • 완공시기: 2005년 6월
    • 시설의 규격: 10 m(가로)X10 m(세로)X10 m(높이)의 공간 속에 신개념의 BCA (Broadband Compact Absorbers)       멜라민 흡음 모듈을 사용하여 내부공간 8.2 m(가로)X 7.0 m(세로)X 7.5 m(높이)를 확보하였으며, 측정가능 하한주       파수가 50 Hz로 ISO 3745, ANSI S12.35, IEC 60268-5 등의 국제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국제 수준의 음파무향실 설비       이다.
    • 보유 측정장비

② 산업체와의 물적 교류 실적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음파무향실은 2005년 6월 설치 후, 대행한 실적이 있다.

③ 산업체와의 물적교류 계획

컴퓨터연구소에서는 산업체 인력대상의 강좌를 개설하는 외에도 산업체를 연구소에 입주시켜서 다양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컴퓨터연구소 내에 총 11개의 산업체 및 기관이 입소하여 연구 중에 있다.

(재)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http://snuif.snu.ac.kr)

① 지적재산권 관리: 특허출원 등록 유지 관리, 기술지도 계약, 연구계약 자문
② 기술이전 사업: 기술분류 및 평가, 마케팅을 통한 기술이전 활성화
③ 창업지원본부 운영: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대학의 연구시설 및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사업화하려는 대학창업기업     또는 실험실벤처 기업의 창업을 지원

① 공학박사 1인, 변리사 1인
② 산학협력 지원 인력 6인(경력 15년차 1인, 경력 3년차 2인, 경력 1년차 3인)

① 특허 및 교수보유 기술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운영
    • 대부분의 학교연구실 홈페이지가 학술연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산학연구를 원하거나 학교에서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이 쉽게 원하는 기술을 찾을 수 없다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술보유교수들로부터       보유기술에 대한 교수소개서 및 기술이전 또는 사업화 가능한 특허요약문을 통일된 양식으로 받은 후 이를 데이터베       이스화하여 외부 수요자가 접속해서 쉽게 원하는 기술을 찾을 수 있게끔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서울대 산학협력단       www.platformdb.org)
    • 이를 위한 특허요약문 작성 및 교수 소개자료 작성 도우미 파일 및 데이터베이스 분류를 위한 기술분류표를 작성하       여 특허 및 기술보유 교수들에게 배포함
    • 매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에 신규 등록된 특허와 신규임용 교수들에 대하여 특허요약문 작성 및 교수소개자료       작성에 대한 안내메일을 발송하고, 기존 자료 중 기술이전이 완료되었거나 특허가 거절되는 등의 이유로 데이터베이       스에서 제외되어야 할 특허들에 대한 수정 및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② 기술설명회 개최: 평가결과 우수특허로 판정된 특허에 대해서 별도의 기술설명회 개최(연1회 이상)
    • 2005년의 경우 IT 기술장터와 BT 우수기술이전설명회 개최
③ 외부개최 기술설명회 참가: 발명진흥회, 산업자원부 등에서 주최하는 기술장터 또는 특허마케팅 프로그램에 서울대학     교 산학협력재단보유 우수특허들을 출품
    • 2005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이전 박람회 출품
    • 2005년 우수특허 기술 발굴 및 이전마케팅 사업 참가
④ 서울대 보유 특허들에 대한 소개책자 발간: 기술분야별로 크게 4분야로 분류하여 특허요약문 및 교수소개자료를 책자     로 발간(연 1회)

⑤ 특허출원경비 직접지원: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 내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특허에 대해서 출원 및 등록경비 지원
⑥ 특허출원경비 간접지원: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서울시, 특허청 등에서 지원하는 특허경비사업 안내 및 지원절차 대행
⑦ 특허출원 지원: 전자출원의 경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에서 직접 전자출원
⑧ 우수특허에 대한 외부 평가: 외부 전문특허평가기관에게 우수특허에 대한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를 의뢰하여 그 결과     를 특허마케팅에 활용
⑨ “기술과 법 센터” 운영: 법과대학 내 “기술과 법 센터”에서 연구성과의 사업화에 필요한 각종 계약서 등에 관련된 법률     적인 자문활동 진행

① 기술 홈닥터 사업

기업체의 기술수요에 대응하는 특허자원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보조연구 및 가공작업을 통해 상품성이 향상된 맞춤기술을 기업에 공급(특허에 대한 보완, 추가연구 및 인접특허 접목 등 후속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기업에 공급)한다.

• 2004. 8. 삼성전자(주)
• 2005. 7. (주)LG전자